강아지 슬개골탈구의 원인과 예방 방법은?

파니온
2024-01-22
조회수 795








안녕하세요.

파니온의 정대리입니다.


오늘은 소형견에게 고질적인 관절 유전병으로 유명한

슬개골탈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슬개골에 대해 알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슬개골은 무릎에 있는 동그랗고 작은 뼈로,

원래 깊게 파인 활차구 홈안에 들어가서

무릎 관절이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이 슬개골이 여러 이유로 인해

무릎의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빠지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바로 슬개골 탈구라고 합니다.



무릎 안쪽으로 슬개골이 빠지는 경우를 내측 슬개골탈구

바깥쪽으로 빠지게 될 경우 외측 슬개골탈구 하고 하며

양쪽으로 전부 다 빠지게 되는 사례또한 존재합니다.


주로 푸들, 말티즈, 비숑, 치와와, 요크셔테리어, 포메라니안 등이

잘 걸리는 편입니다.





슬개골이 탈구되면 나타나는 증상은?


무릎에서 우두둑 하는 소리가 난다거나

보행자세가 규칙적이지 않고

탈구가 발생한 쪽의 다리를 들고 걷는다면

슬개골 탈구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강아지 슬개골탈구 진행 단계


슬개골 탈구는 1기 ~ 4기로 나누어 구분할 수 있습니다.



탈구 1기


어느정도 힘을 주면 다시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며, 탈구 정도도 심하지는 않은 단계입니다.



탈구 2기


관절염으로 인해 관절이 붓거나,

보행 시 아이가 고통스러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탈구가 되었을 때

두둑 소리가 나며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탈구 3기


슬개골이 계속적으로 탈구 상태에 있는 상태입니다.



탈구 4기


완전 탈구로 인해 다리를 바닥에 두기조차 어렵게 됩니다.


보통 2기까지는 수술없이 버틸 수 있지만

3기가 넘으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로 뼈를 고정시켜도

무릎을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수술로 고정해둔 것이 결국 풀어지기 쉬워

수술 이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필수입니다.





강아지 슬개골탈구 사전에 예방하고 싶다면?



1. 강아지 체중관리


살이 너무 많이 찌게 되면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게 됨에 따라서

탈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비만은 이외에도 다양한 질병을 불러오기 때문에

소형견들은 특히나 평상시에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한 산책등의 관리에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2. 미끄러운 바닥


실내 바닥은 사람들은 체감하지 못하지만

강아지들에겐 미끄럽습니다.


삐끗하기도 쉽고, 삐끗하지 않더라도

미끄러운 바닥을 달리다가

갑자기 멈출 때

무릎에 많은 하중이 가해져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미끄러운 바닥에서 생활하면

슬개골탈구가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으니

미끄럼방지 매트를

강아지 활동 반경에 전체적으로 넓게 깔아주고 생활 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3. 높은 곳에서 점프


소형견의 특성상 활동량이 많고 겁이 없다면

침대, 쇼파등 올라갈 수 있는 높은 가구에서 거침없이 뛰어내리다가

충격에 의해서 갑작스럽게 탈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높은곳에 강아지가 올라가려고 한다면 말려주시거나

계단을 꼭 설치해놓으시고,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교육을 통해 충격을 최소화 해주시길 바랍니다.



2기 내외의 슬개골탈구가 발생해도 강아지가 잘 걸어 다니면

당장 치료가 필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증상이 심해지고

십자인대파열, 만성 관절염 등 추가적인 문제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평소 주의 깊게 강아지의 걸음걸이를 살펴보고

평상시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최대한 빠르게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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