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니온입니다!

가볍게 읽으며 배워보는 행동학, 가벼운 (행동학) 학습지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아기 강아지의 행동학적인 발달 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미 강아지의 뱃속에서부터 청소년기가 되기까지 5단계로 나눠봤습니다.

아기 강아지를 돌보시는 분들께는 강아지를 이해하시는데 좋은 정보가 될 것입니다.

1) 태아기

우리 사람이 태교가 중요한 것처럼 강아지도 마찬가지랍니다^^

임신한 어미 강아지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태아의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공포심이 강한 아이로 태어날 수 있어요. 임신 후기에 특히 스트레스의 영향을 더 커진다고 합니다.

임신한 강아지를 돌보는 보호자님은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2) 신생아기(생후 13일까지)

막 태어난 강아지는 잠자는데 대부분 시간을 소비합니다.

통증은 느끼지만 회피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요. 운동 능력이 부족해서인데요,

10일이 지나면 걸음마를 할 정도로 빠르게 발달한답니다.

13일쯤되면, 눈구멍과 귓구멍이 열리지만, 아직 듣거나 볼 수는 없습니다.

어미견이 핥아주어야 배변, 배뇨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핸들링을 해주면 자신감 있고 호기심 넘치는 강아지로 자란다고 합니다!

3) 전환기(생후 13~19일까지)

모든 것을 어미에게 의존하던 아기에서 독립된 개체로 전환이 시작됩니다.

보고 듣기 시작하고, 앞뒤로 걸으며, 자발적으로 배변과 배뇨를 하지요.

다른 강아지들과 교류하며 놀기 시작하는데요, 이런 놀이가 신체적 정신적 발달에 매우 중요하답니다.

4) 사회화 시기(생후 19일~12주까지)

배우는 능력이 정점에 달하는 시기입니다.

형제견, 모견, 사람, 기타 동물과 많이 접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특히 이 시기까지는 모견과 함께 지내는 것이 사회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치아가 나기 시작하며 물고 뜯는 데 매우 열중하지요.

5주째부터는 젖을 떼고 이유를 시작하고 9주째부터는 딱딱한 사료도 먹을 수 있습니다.

5) 청소년기(생후 12주~7달까지)

생후 16주부터는 배우는 속도가 감소합니다. 이전에 배운 지식과

새로운 지식이 충돌하면 이전에 배운 지식이 우위에 있기 때문이지요.

이성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며, 성에 눈을 뜨기 전에 중성화를 추천한답니다.

암컷은 첫 생리 전인 생후 6개월쯤, 수컷은 7개월쯤이 되겠습니다.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사회화 시기를 지나서도 각종 훈련(ex. 앉아, 손, 배변훈련 등)에 성공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어떤 훈련이었는지 댓글로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