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니온입니다 

오늘은 강아지와 산책을 하다가 한번씩 창피함을 느끼는?

강아지가 바닥에 몸을 비비는 행동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귀엽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지만 정확히 어떤 이유로 이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하셨던 분들도 계섰을것 같아요 

함께 알아볼까요?

영역표시

강아지가 물건 등에 몸을 비비는 행동을 할 때 가장 유력한 이유로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영역 표시입니다! 강아지 몸 전체에는 체취 분비선이 있습니다.

몸 전체를 비비면서 자신의 체취를 묻혀 물건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인데요,

자신의 영역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관심을 주세요

반려견들은 가끔 보호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특이한 행동을 할 때가 있는데요, 물건에 몸을 비비는 행동 역시 

보호자의 관심을 끄는 방법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이런 행동을 하면 보호자가 자신을 귀여워해 줬던 기억이 있거나,

하지 말라고 자신에게 관심을 가졌던 기억 때문에 관심을 갖기 위해서 

이런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간지러워요

별다른 이유 없이, 신체 부위가 간지러워서 몸을 비비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자만 강아지가 몸을 간지러워 한다는 것은 몸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유심히 살펴봐야 하는데요, 알레르기나, 벼룩, 오메가3 결핍 등으로 인해

피부에 각질이 일어나거나 건조해지는 현상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몸을 물건이나 가구 등에 비비는 횟수가 많아 지거나 몸을 긁는 행동이 많아졌다면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냄새를 묻히기 위해서

흙이나 잔디 등 바닥에서 몸을 비비고 뒹구는 행동은 왜 하는 걸까요? 

바로 냄새를 자신의 몸에 묻히기 위해서입니다. 그 장소의 냄새가 

마음에 들어서 자신의 몸에 냄새를 묻히는 행동인데요,

사람이 향수를 뿌리는 행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는 처음 맡아보는

낯선 냄새를 몸에 묻혀서 자세히 냄새를 맡기 위한 본능일 수도 있습니다.

산책을 나갔을 때 야외에서 이런 행동을 자주 한다면 진드기 등 외부 기생충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리를 잘 해주셔야겠죠?

구독자분들의 강아지도 바닥에 몸을 비비는 행동을 하는지 댓글로 달아주세요!

다음 이 시간에는 강아지 털갈이 시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까지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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